세빛둥둥섬은 2006년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로 기획되어 1000억원의 사업비로 건립되었다. 3개의 인공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하나의 별도 야외공연장이 마련되어 있다. 가빛섬은 주로 레스토랑, 카페 그리고 최고 800명까지의 기업연회 시설이 들어서 있고 솔빛섬은 전시공간, 그리고 채빛섬은 부페식당 중심이다. 야간에는 수시로 변화하는 조명이 볼만 하다.
비록 고속터미날역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지만 접근성에 어려움이 있고, 먹거리중심의 용도로 한정되어 있으며 내부 인테리어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시민이 사랑하고 자주 찾을 수 있는 명소로서는 미흡한 면이 있다.
SH가 30%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영업중단 사유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사업비의 50-90%를 서울시가 책임지도록 되어 있어 향후 서울시의 재정적인 부담이 우려된다.
가빛섬
솔빛섬
채빛섬
전시회가 진행중인 솔빛섬 내부
가빛섬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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