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67 길에서 길을 묻다 19: DDP 답사 오늘 전격 DDP 답사에 나섰다. 간송문화전과 같이 주말에는 공개하지 않는 전시회도 있고 해서 아예 지인 몇 사람과 함께 도슨트투어 중심으로 적극 답사에 나서기로 했던 것이다. 서울 도심 패션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DDP(Dongdaemun Digital Plaza)가 개장한 지도 한 달이 지났다. DDP는 이라크 .. 2014. 4. 22. 길에서 길을 묻다 18: 성북동 문학기행 오늘 길길다 모임에서 ‘성북동 문학기행’을 하기로 했다. 부동산을 단순히 부가가치 창출의 수단으로만 인식하는 저간의 행태에 불만스러워 마련한 자리였지만, 참여가 저조하여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겠다 싶다. 대신 호텔관광경영학부와 함께 한 행사이기도 한데, 호텔관광경영학부.. 2014. 4. 14. 길에서 길을 묻다 17: 대전 이응노미술관 첫날 방학인데 참 어찌 그리 바쁜지... 마음이 바쁜 탓이리라. 여유가 없는 탓이리라. 큰 마음먹고 점심식사를 마치자 마자 서울을 출발했다. 일정도 목적지도 없었다. 딱 한 곳, 대전의 이응노 미술관 한 곳만은 정해졌다. 그동안 이응노 화백을 동백림사건과 관련 있었던 재불화가 정도.. 2014. 2. 12. 길에서 길을 묻다 16: 장수마을과 한옥마을 마침 출간한 책을 전해주러 왔다가 합류하게 된 03학번 정병호동문, 그리고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되어 서울시 성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시는 한숙영교수님과 함께 성북구 장수마을에 도착했을 때 다소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인근 빵집에서 커피 한잔하다가 원래 약속장소인 한성.. 2014. 1. 6. 기부채납 법리를 통해서 본 도시계획 관련 법제 정비에 관한 연구 강우원, "기부채납 법리를 통해서 본 도시계획 관련 법제 정비에 관한 연구" 한국도시행정학회, 도시행정학보 제26집 제3호, 2013년 9월 pp.195-218 도시행정학회논문(강우원최종).hwp 2013. 10. 17. 길에서 길을 묻다 15 : 백담사 템플스테이 9월 16일(금) 오래 전에 백담사 템플스테이 체험형을 신청하였다. 2박3일에 20만원이라는 적지 않는 돈이 들기는 하지만, 내 자신도 둘러보고 생채기 난 마음도 다져보고자 떠나보기로 했다. 오전 12시. 점심이 애매했지만 동서울터미널에서 속초·백담사행 시외버스에 오른다. 여름 휴가.. 2013. 8. 21. 아침을 울린 부고기사 Jane Catherine Letter One of the few advantages of dying from Grade 3, Stage IIIC endometrial cancer, recurrent and metastasized to the liver and abdomen, is that you have time to write your own obituary. (The other advantages are no longer bothering with sunscreen and no longer worrying about your cholesterol.) To wit: I was born in Seattle on August 10, 1952, at Northgate Ho.. 2013. 8. 14. Old Men Old Men Ogden Nash(1902 - 1971) People expect old men to die, They do not really mourn old men. Old men are different. People look At them with eyes that wonder when.. People watch with unshocked eyes; But the old men know when an old man dies. * 영화 a late quartet에 삽입된 시인데, 그는 '완벽한 남편(The perfect Husband)'도 단 두줄로 정리하고 있다. 2013. 7. 29. 길에서 길을 묻다 14: 싱가포르 답사 첫날 지난 밤 서울 인천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5시간 반만에 자정 경에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1시간 시차이다. 긴 비행시간 덕분에 비행기 안에서 2편의 한국영화를 감상했다. 간단한 수속을 마치고 공항을 빠져나와 택시에 오른다. 택시의 강한 냉방으로 후덥지근한 날씨를 느.. 2013. 7. 5. 길에서 길을 묻다 13: 통영 동피랑 & 창원 창동예술촌 첫날 서초구청앞에서 통영을 향해 출발한 것이 오전 7시. 중간 중간 휴게소에 들리면서도 12시 30분에 통영시 강구항에 도착했다. 통영시청 수산개발국장, 도시과장 등의 간부들이 환대해주었고 이들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답사현장까지 같이하면서 보조적인 설명을 아끼지 않는 열의를 보여 우리를 감동시켰다. 안내는 푸른통영21 윤미숙 사무국장이 맡았다. 그녀의 경험에서 우러난 구수한 설명이 없었더라면 아마 답사의 즐거움이 크게 반감되었을 것이다. 첫 안내는 동피랑에서 시작했다. ‘동피랑’은 동쪽 비탈이라는 의미를 가진 경상도 사투리이다. 당초 2006년 경 낙후된 이 지역을 집단 이주시키고 공원화하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이를 벽화마을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나무 심으려고 사람을 빼내려는” 사업에.. 2013. 6. 10. 내가 요즘 배우는 것들 내가 요즘 배우는 것들 최영미 바쁜 입에 넣기 좋게 교양을 토막 내어 편집하기 부드럽게 거절하며 적을 만들지 않는 요령 속을 드러내며 진짜 속은 보이지 않기 세 번 갈 길을, 한번에 몰아서 가기 * 나도 요즘 배우는 것들이 있다. 조각난 미망들 허물기와 아련해질 때 논문에 집중하기. 2013. 5. 14. New Town Project of Seoul, Korea: An Evaluation and Future Directions Woowon Kang, "New Town Project of Seoul, Korea: An Evaluation and Future Directions ," 도시행정학보 제25권 제4호, 한국도시행정학회, 2012 New Town Project in Seoul(도시행정최종).hwp 2013. 3. 1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