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k600394의 diary

분류 전체보기167

길에서 길을 묻다 10: 미국 서부 4박5일 June 11 2011 어제 LA국제공항에서 코리아타운에 있는 호텔에 도착해서는 바로 쓰러져 잠이 들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 8시10분에 호텔 앞에서 한국인콜택시를 만나기로 하였고 8시 30분까지는 LA 하나여행사 앞으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아침에 눈을 떠니 8시 30분. 큰일이다. 30초 만에 머리감.. 2011. 6. 23.
길에서 길을 묻다 9: 덴버북쪽 May 19 2011 오전에 랭귀지스쿨 수업을 듣고는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이번에는 북쪽이다. 그리고 Colorado주를 처음으로 벗어나 보는 것이기도 하다. 방향을 큰 바위얼굴로 잘 알려진 South Dakoda주의 Mount Rushmore 2박3일정도로 정했다. 폭우가 쏟아져 신경을 곤두세우고 운전대를 잡는다. 앞으로 .. 2011. 5. 23.
길에서 길을 묻다 8: 덴버남쪽 march 18 2011 아침 10시에 영어교습을 위해 만나기로 했던 Kirsten이 나타나지 않는다. 전화를 했더니 그제서야 바빠서 갈 수 없을 것 같고 다음 주는 시민단체에서 움직이는 여행계획이 있어 그 다음 주가 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음에 만나면 진의를 확인하고 계속할 의사가 없으면 그.. 2011. 3. 30.
“우리나라 지식인들 ‘정치’에 함몰돼 제구실 못해” 문화일보 <파워인터뷰> 2010. 7. 30 “우리나라 지식인들 ‘정치’에 함몰돼 제구실 못해”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 대학시절 이인호(74) 당시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는 지식인의 표상처럼 느껴졌다. 혁명과 학문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던 청년에게 ‘지식인과 역사의식’을 논하고 ‘인텔리겐치아.. 2010. 8. 5.
길에서 길을 묻다 6: 충주 여섯 번째 길에서 길을 묻다 일시: 2010년 3월 13일 장소: 충주. 수안보 오전에 운동을 하고 점심까지 먹고 나서 갑자기 떠나고 싶은 마음에 길을 나섰다. 간단하게 짐을 꾸리고 특별한 계획 없이 집에서 가까운 동서울터미널을 찾았다. 어디로 갈까...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왔다고 하니 어.. 2010. 3. 14.
비와당신 2010. 1. 8.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 2009. 12. 7.
이 도시도 한때는 울창한 숲이었다. 이 도시도 한때는 울창한 숲이었다 이기철 이 도시도 한때는 울창한 숲이었다. 이 빌딩도 한때는 부드러운 숲과 소낙비를 기다리는 나무들이었다. 이 쓰레기 매립도 폐차장도 한때 우리의 맨발을 받아준 꽃밭이었다. 우리를 잠시 그 자리에 서게 하는 신호등의 네거리도 한때는 파꽃 피는 채소밭이었.. 2009. 8. 2.
길에서 길을 묻다 5: 담양 다섯 번째 길에서 길을 묻는다 일시: 2009. 6. 12 - 13 장소: 전라남도 담양 6/12 호남선을 이용하기 위해 용산역으로 향하는 마음에는 벌써 여유가 넘친다. 사실은 요 며칠사이 공중에 붕 떠다니는 기분이었다. 기말고사 후 학생들의 질의와 답변, 다음 주에 있을 국제 워크샾 준비, 출간을 .. 2009. 7. 4.
광진구 저탄소그린행정 광진구를 사례로 자치구차원의 저탄소 그린행정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올립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조하세요 저탄소원고(광진구).hwp 2009. 4. 25.
상한 영혼을 위하여 상한 영혼을 위하여 고정희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 뿌리 깊으면야 밑둥 잘리어도 새 순은 돋거니 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 충분히 흔들리며 고통에게로 가자 뿌리 없이 흔들리는 부평초 잎이라도 물 고이면 꽃은 피거니 이 세상 어디서나 개울은 흐르고 이 세상 .. 2009. 4. 2.
길에서 길을 묻다 4: 청주gwellcity 길길다 4회 일시: 2월 22일 - 24일 장소: 청주 gwell city 2/22 이번엔 차를 가지고 출발했다.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지역개발학회에 참석하려면 대중교통수단으로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이다. 방학 끝 무렵이 다되어 가는데, 그동안 변변하게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 .. 2009.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