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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600394의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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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길을 묻다 68: 미쿡 뉴욕(1) 1 20년도 더 전에 공무원단체연수로 방문했던 뉴욕은 나에게 맨하탄이 전부였다. 록펠러센터, 엠파이스테이트빌딩, 센트럴파크,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 출발지였던 곳으로 기억난다. 그 기억을 안고 13시간을 날아와 JF케네디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의외로 입국자가 없다. 기내 좌석도 빈 곳이 많았고 입국수속을 받는 입국자도 우리 비행기 탑승자가 전부인 듯하다. 맨하탄으로 향하는 우버택시도 한가한 도로상황으로 막힘없이 호텔에 도착한다. 이 모두가 성탄절에 기인하는 듯하다. 하지만 대부분 가게들이 문을 닫았고 일부 열고 있는 식당도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식사가 여의치 않은 고충은 감내해야 했다. 체크인도 되지 않는 이른 시간이라 호텔에 짐만 맡기고 시내로 나선다. 지근거리에 있는 뉴욕공공도서관 뒷편의 브라이.. 2019. 1. 1.
각국별 주택 국가 초고층 분양용 임대용 저층 공동주택 숙박시설 대저택 별장 대한 민국 초고층 아파트 아파트 임대아파트 빌라, 맨션 콘도 대저택 별장 미국 Tower- Block Condo, Condominium Apartment Apartment house Accommodation Mansion Villa 중국 公寓 公共住宅 영국 Flat 노르 웨이 Høyhus Leilighet 스웨덴 Höghus Lägenhe.. 2018. 11. 25.
미국부동산용어 미국부동산용어.pdf 미국부동산 용어를 우리말로 풀이한 자료입니다. 2018. 11. 23.
길에서 길을 묻다 67: 강원랜드 대개 3시간 남짓이면 동서울에서 태백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그런데 주말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5시간 가까이 걸린다. 물론 강원랜드가 주목적지이면 고한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여 셔틀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지름길이다. 그런데 태백 오투리조트를 숙소로 정하여 태백까지 넘.. 2018. 8. 15.
길에서 길을 묻다 66: 피렌체와 베네치아 1 오늘 저녁에는 로마를 떠나 피렌체로 가기로 되어 있다. 테르미니역에서 고속철도는 정확하게 출발했다. 1시간 반만에 피렌체 노벨라역에 도착한다. '와 르네상스 도시이구나'하는 탄성이 터져 나온다. 아르노강가의 숙소에 짐을 풀자 말자 베키오다리를 건너 베키오궁전앞 시뇨리아광.. 2018. 7. 25.
길에서 길을 묻다 65: 이탈리아 로마 1 몇 시간인지 가늠이 되지 않는 긴 시간을 날아와 레오나르도 다빈치공항(여기에서는 파우미치노공항이라고 한다)에 가볍게 앉았다. 최근 한국인에게 허용된 자동입국수속으로 더욱 가뿐하게 로마에 발을 들여 놓는다. 호텔이 대신 예약한 승용차편으로 트레비분수 인근의 호텔에 짐을.. 2018. 7. 25.
길에서 길을 묻다 64: 하노이(2) 아침 잠시 호텔내에 걸린 그림 감상에 나섰다. 호치민에서 느꼈지만 베트남 미술에서는 lacquer를 이용한 작품들이 많다. 작품성에 상관없이 변질하지 않으니 장식용으로는 제격이다 싶다. 시내에는 그린색 헬멧에 garb라고 표시된 오토바이기 있는데 이는 사람을 태워주는 영업용 오토바이.. 2018. 7. 1.
길에서 길을 묻다 63: 하노이(1) 하노이는 통일 이전의 북베트남의 수도였으며 1976년부터 통일 베트남의 수도이다. 하노이는 홍강을 끼고 있는 인구 규모 750만명(2016년 추계)의 도시이다. 베트남 전체적으로 인구 1억명에 도시화율은 37.5%(2017년), 경제성장율은 년 6%대로 알려져 있다. 1인당 GNP는 2-3천불이며 전인구의 50%.. 2018. 7. 1.
길에서 길을 묻다 62: 숭인.창신낙산 현재 참여하고 있는 한국 내셔날 트러스트가 진행하는 문화유산기행에 같이했다. 도시분야에 오리엔티드된 것은 아니지만 무슨 대수랴. 30명 가까운 인원이 참여하는 성황이라 힘겨웠지만 훌륭한 답사였다고 할 수 있다. 동묘역에서 집결하고 처음으로 이동한 곳이 관우를 모신 사당 동.. 2018. 5. 26.
길에서 길을 묻다 61: 부암동 부암동은 자하문 터널 일대를 가르키는 지역이다. 언제인지 기억도 없는 오래 전에 개발제한구역 현황을 둘러보기 위해 무계정사를 찾았던 기억 정도만 남아 있다. 요즘은 곳곳에 카페가 들어서면서 맛거리로 상종가를 치고 있다. 호텔관광경영학부와 자산관리학부 학생들 20여명, 오늘 .. 2018. 5. 20.
길에서 길을 묻다 60: 타이페이 정확하게 24년전 대만의 타이페이와 화련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땐 고궁박물관과 중정기념관, 총독부, 그리고 그 주변의 밀집된 기계공구상가를 둘러보았는데 청계 기계공구 상가와의 유사성에 놀란 적이 있다. 우연찮게 2박3일의 짧은 일정으로 다시 찾게 되었다. 타이완은 1894년 청일.. 2018. 5. 6.
벚꽃 지는 날에 벚꽃 지는 날에 * 김승동 가끔 눈물이 날 때가 있다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고 그래서 더 알 수 없는 눈물이 푸른 하늘에 글썽일 때가 있다 살아간다는 것이 바람으로 벽을 세우는 만큼이나 무의미하고 물결은 늘 내 알량한 의지의 바깥으로만 흘러간다는 것을 알 때가 있다 세상이 너무 커.. 2018. 4. 23.